스위스 결혼

[스위스결혼] 2. 주한스위스대사관 방문

요고 2021. 6. 2. 00:58

준비한 서류들을 가지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스위스대사관에 방문했다.

대사관은 서대문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린다.

대사관 정문에서 벨을 누르면
방문목적 확인 후,
직원분이 문을 열어주신다.

서류들과 돈, 여권을 먼저
제출하고 나서
혼인신고 준비 신청서를 작성했다.
(비자신청서는 미리 집에서 작성해갔는데
수정할 부분이 없었는지
제출만하고 새로 작성하지 않았다.)

혼인신고 준비 신청서
방문한날 대사관에서 직원분이
한글번역본과 같이 주신다.

일단 혼자서 작성한 후
나중에 직원분이 확인하시고
수정할 부분을 알려주신다.

결혼 후 성, 향후 자녀의 성에 대한
내용이있어 미리 생각하고 가면 좋다.

다 작성 한 후 마지막으로
영사관님과 대면하고 서명하면 끝.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생각보다 빠르고 쉽게 했다.
(방문 전 전화통화에서도 친절하게
문의사항에 답변해주셨다.)


돈은 60만원 챙겨갔는데
492,500원을 냈다.

비자신청결과는 내가 직접
2개월정도 후에
대사관에 전화로 문의해야
확인 할 수 있다고 한다.
(혼인신고준비 서류는 3-4주 후에
스위스에 도착할 예정이며
예비배우자도 나처럼 스위스에서
혼인신고준비를 해야함.)